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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슬럼프 나의 무기력함 무신경함 무관심함 세상의 모든것들로부터 떨어져 손조차 내밀지 않는 격리되어있는 어떤정점에서있는 무감각적인 상태 로 머무를 수 없는 환경에 처해있었다 주변에선 그것이 슬럼프라며 날 공격해왔다 귀찮게 괴롭혔다 아니 그 시선이 두려워 오히려 스스로 옭아맸다 난 성숙하지 못했기에 나약했다 그 성숙하지못하고 나약함으로 말미암아 난 후회스러운 나날을 보냈다 덧나버린 그 기억들로부터 난 벗어날수없었고 아직도 고통받고 있다 매울수없는 그런 구멍도 있는법이지 슬프지만 그런 기억들조차 내일부분이 되었으니 난그것들과함께 움직일수밖에 없었다 함께 숨을 쉬고 호흡하며 가끔 머리와 가슴을 조여오더라도 잡히지 않는 그런 기억들에 내 영혼을 내주었다 더보기
고민 이 근원적인 고민이 내 머리속에서 영원히 떠나가지 않으면 영원히 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이 세상에 태어난것이 내 의지가 아니라는 것부터가 이 모든건 불가항력적인 숙명이라는것이다 그래서 내게 주어진 것은 무엇인가 더보기
헤르메스의 기둥 중 -신- "불가지의 영역은 신의 영역이다. 위 디오니시우스는 신의 본체는 이해가 불가능하다고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신은 너무나 선하고 위대하여 우리의 불완전한 감각기관으로는 그 본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 그러므로 어떤 철학자가 신에 대해서 완전히 알았다고 떠든다면 그는 '완전한' 사기꾼일 것이다. 오히려 '나는 신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신을 가장 잘 아는 것이다. 신의 본질은 피조물 속에 현현해 있다. 모든 피조물의 신의 본질로부터 유출되어 나온 것이다.그러므로 우리들은 피조물을 통해서 어느 정도 신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완전히 알 수는 없다. 그 '알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 곧 불와넞ㄴ한 인간으로서 신을 완전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우리는 신에게서 지혜를 구해야 한다. 서로 반대되는 것.. 더보기
눈물을 팝니다 눈물을 팝니다. 울고 싶어도 눈물이 메말라눈물이 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더보기
헤르메스의 기둥 중1때한참 철학과 연금술에 관심있던때에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다음으로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이다 장마다 다양한 화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고이 책의 내용과 관련된 다른 작가들의 글귀를 읽을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롭다 세상의 진리가 담겨져 있는 책이다그걸 볼 수 있는 자만이 이 책을 이해할 것이다 더보기
연극 끝까지 연극인가그럼 끝까지 가짜로 살아가란 말인데 어디까지가 진짜이고어디까지가 가짜인지 모르는 중에흩어져 섞여있구나 더보기
부조리 세상이 부조리하다고 느꼇을 땐 그냥 죽고만 싶었다 하지만 빛을 찾았다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렇게 알고 있다 더보기
확실한 것 확실하게 다가오는게 있을거야. 그때 내 모든 것을 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