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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오랫동안 나는 고독했고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그러한 시간들은내게 눈물이 결코 하찮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고통은 나를 고립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세상의 모든 상처들과 내가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축복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더보기
후회 후회하며 살았다시간을 되돌리고 싶었다신도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었다 더보기
바람 나의 바람은 이루어졌다나는 그것을 감당하기는 힘들었다 더보기
cristofori's dream 악보 더보기
미움받을 용기 리뷰 미움받을 용기‘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어설프게 위로하고, 빤한 인생과 꿈을 이야기하는 책논리적으로 조곤조곤 따지지만 명쾌한 해석과 답변보다는 회피, 말꼬리잡기, 말장난에 가까운 답들만 늘어놓는다.인정욕구를 부정하면서 저자는 용기라는 덕목을 독자에게 요구한다. 여기서 말하는 용기란 무엇인가, 어떻게 작용하는가, 가능한 것인가. 청년의 질문에 답이 정해진 철학자의 고집스런 대답들 뿐이다. 아들러식 ‘목적론’은 프로이트의 ‘원인론’과 대립을 할 뿐이지 다른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목적’과 다르지 않고 내용적인 측면에서 차이점을 찾기 힘들다. 다른 계발서와 다를바 없지만 거기에 아들러라는 옷을 입힌 자기계발서인 것이다. ‘지금, 여기’를 살아야한다는 말은 이미 present와 같은 여러 책에.. 더보기
인정을 모두 안 다음에는 그저 머리만 끄덕일 뿐이다 인정을 모두 안 다음에는 그저 머리만 끄덕일 뿐이다 飽?世味 一任覆雨?雲 總?開眼 포암세미 일임복우번운 총용개안 會盡人情 墮敎呼牛喚馬 只是點頭 회진인정 타교호우환마 지시점두 세상 맛을 다 알게 되면 손바닥을 엎치고 뒤치어 비를 만들거나 구름을 만들거나 그대로 맡겨 둘 뿐 눈을 뜨기조차 귀찮아 하고, 사람들 마음을 다 깨달으면 소라고 부르든 말이라고 부르든 부르는 대로 따르고 다만 머리를 끄덕 일 뿐이니라. 더보기
잊혀지지 않는 것, 그것은 기적은 어떻게 일어나는 것일까 난 나의 무능력함으로 기적을 바랐다. 많은 꿈을 그리며 살아온 나에게 그 꿈들은 이루어지지않는다고 나에게 속삭였다 아직도 꿈을 그리고 있다 비바람에 몸이 깎이고 깎이면서도 눈보라에 내 모습이 사라져가도 잊혀지지않는 것은 잊혀지지않는 것이기 때문에 잊혀지지않는 것은 나를 다시 꿈꾸게 했다 난 점점 시들어갔다 쇳빗방울은 시든 나를 찢고 뜨거운 햇볕은 시든 나를 태우고 메말라 버린 땅 그 아래 기적은 숨쉬고 있다 흙 속에 포개어진채 아직도 봄을 기다릴까 더보기
백화점에 있는 옷 인터넷으로 사는 법-네이버쇼핑,백화점윈도 본인이 살 제품이 딱 정해져 있으면 그걸 사면 되지만.그렇지 않을 경우에인터넷으로 좋은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기는 힘들다. 나 같은 경우는 예전에는 백화점에 직접 가서 사곤 했는데요즘엔 백화점 가는 것도 귀찮아서거의 모든 물건을 인터넷으로 구매한다. 옷같은 거는 입어보고 사면 좋은데 인터넷으로 살 경우, 백화점에서 직접 사는 것보다는 질이 좀 떨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네이버쇼핑에 백화점윈도를 사용하는데백화점물건을 사진 찍어서 인터넷으로 파는 것이다. 백화점에 진열되어 있는 물건들이다.그래서 그 만큼 퀄리티도 있겠지만 신상이라는 점이 마음에 든다. 가격은 직접 가서 구매하는 것보다는 보통 10%저렴하다. 직원 눈치안보고 이것저것 자세히 보고 사는게 훨씬 속 편하다. 자기 몸 치수만 안다면 이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