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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짧은글

고통

오랫동안 나는 고독했고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그러한 시간들은

내게 눈물이 결코 하찮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고통은 나를 고립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의 모든 상처들과 내가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축복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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