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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책

고대 그리스인의 생각과 힘 중-

방황을 멈추는 곳 

순수하고 영원하며 변하지 않는 상태로 있는 곳

 

과거든 현재든 위대한 문학은 인간의 마음에 관한 심오한 지식의 표현이며

위대한 예술은 외부세계와 내면세계의 요구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해소의 표현이다

 

우리가 태어난 사회는 합리적인 것에 관한 인식 위에 세워져 있고

감정적인 경험과 직관적인 인식은 이치에 맞는 근거가 제시될 때에만 사회 안에 자리를 잡게 된다

 

정신의 사실들은 한 인간이 지닌 고유한 것으로 다른 누구와도 공유될 수 없는 그 무엇이다

예술가는 어느 정도, 기껏해야 부분적으로만 그 사실들을 표현할 수 있다

 

모든 인간은 정신의 경험에 참여하고 있다

 

이성과 정신은

끊임없이 끌어 내리고 잇는 것으로부터

형체가 없는 것에 형체를 주는 것으로부터

우리를 끌어올려주는 우리의 일부에 속해 있다

 

피할 수 없는 것에 아무런 의미와 중요성을 부여하지 않음으로써 그것을 참고 견뎌낼 수 있는 힘을 찾았다

 

괴테가 내적 우주라고 부른 것은 일단 외부세계의 혼란을 현실로 인정하지 않으면 그 자체의 법칙에 의해서 영위돌 수 있고, 그 자체의 안전을 창조할 수 있으며, 그 자체로 충분할 수 있다

 

인도에서 진리의 개념은 외부의 것은 모두 환영이고, 진리는 정신적인 기질이었다

 

우리는 영혼과 육체, 이성과 정신으로 이루어진 혼합물이다

인간의 주의력이 다른 것은 등한시하고 한 가지에만 고정될 때

인간은 부분적으로만 발달하게 되고, 인생이 제공하는 것과 위대한 세상이 소유하고 있는 것의 나머지 절반은 보지 못하게 된다

 

'솔론, 솔론, 당신들 그리스인들은 모두 아이들이오.'

 

 

삶의 불확실함

죽음의 절박함

아름답고 기쁜 것은 빨리 지나가버린다

인간의 갖은 노력의 덧없음과 실패

그림자의 꿈

 

예언자들은 인간들이 두려움에 떨도록 항상 공포를 가져다줍니다

 

너 자신을 알라

너무 지나치지 말라

 

신이 '생각하는 자'를 이 세상에 풀어주자 모든것들이 다투게 되었다

 

school은 여가를 뜻하는 그리스어 schole에서 유래했다

 

philosophy 지식에 대한 사랑

성스러운 철학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리스인들은 치료사를 자연의 원리에 정통한 사람(physician: 그리스어 physikos에서 유래)이라고 불렀다

자연의 원리에 정통하다는 것은 한 인간이 외부의 사실들을 관찰하고, 그것에 대해서 추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그와 같은 능력을 세상에서 탈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곳으로 좀더 깊이 생각하기 위해서 사용했다

그리스인에게 외부세계는 현실적인, 그리고 그 이상의 무엇이었고, 흥미로웠다

 

고매한 정신과 강한 생명의 힘은 그리스인들 안에서 전제군주의 지배에 맞서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사제들의 지배에 복종하기를 거부하는데 작용했다. 그리스인에게는 명령을 내리는 사람이 없었고, 지배자에게 얽매이지 않은 그리스인들은 자유를 사고하는데 사용했다

 

선하고 아름다운 일들을 하게 하는 직관적인 통할력과 영감을 가진 사람들

그러나 만약 옳은 것과 아름다운 것에 대한 자신의 본능에 올바름 또는 아름다움의 이유에 관한 뚜렷한 개념을 더할 수 있는 자가 발견된다면, 그 사람은 살아 있는 사람이 스쳐 지나가는 영혼들의 생명 없는 세상에 존재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사람들 사이에서 가지게 될 것이다

 

이성의 아름답고 영원히 죽지 않는 자식들인 생각과 개념

 

뭔가 새로운 것에 대해서 말하거나 듣는 것 이외에 다른 것에는 시간을 소비하지 않는다

앎을 향한 강렬한 욕망,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한 불타는 호기심

 

인간의 본성 전체와 견주어볼 때 이성은 신적인 것이므로 이성에 의한 삶은 (평범한) 인간적인 삶과 비교하면 신적인 삶이 틀림없다

 

오히려 할 수 잇는 데까지 우리 안에 잇는 영원히 죽지 않는 것으로 오르기 위해 애써야만 하고, 최선의 것에 순응하며 살아야만 한다. 즉 무엇이든지 그 본성 특유의 것이 그것에 가장 좋고, 가장 큰 기쁨을 준다. 인간에게 그와 같은 것이 바로 이성에 의한 삶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인은 정신으로 도달한 결론과 이성으로 도달한 결론을 서로 대립하는 것으로 보지 않았다. 이성과 감정은 양립할 수 없는 것이 아니었다. 시의 진리와 과학의 진리는 모두 참이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아주 뛰어난 관찰력과 자료에 대한 사고력을 타고났으며, 자신이 볼 수 잇는 것과 알 수 잇는 것에 온 정신을 기울였던 전형적인 과학자였다

 

타인보다 나 자신을 납득시키려고 하며

 

우파니샤드의 기본적 교리 '무한한 것은 자아이다. 이를 깨닫는 자는 온 세상의 군주이며 주인이다. 공기, 불, 물, 음식, 사짐은 모두 자아로부터 생겨난다. 이것을 보는 자는 모든 것을 보고 모든 것을 얻는다

 

철저한 신비주의자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으면서 완벽한 평정의 상태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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