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짧은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정을 모두 안 다음에는 그저 머리만 끄덕일 뿐이다 인정을 모두 안 다음에는 그저 머리만 끄덕일 뿐이다 飽?世味 一任覆雨?雲 總?開眼 포암세미 일임복우번운 총용개안 會盡人情 墮敎呼牛喚馬 只是點頭 회진인정 타교호우환마 지시점두 세상 맛을 다 알게 되면 손바닥을 엎치고 뒤치어 비를 만들거나 구름을 만들거나 그대로 맡겨 둘 뿐 눈을 뜨기조차 귀찮아 하고, 사람들 마음을 다 깨달으면 소라고 부르든 말이라고 부르든 부르는 대로 따르고 다만 머리를 끄덕 일 뿐이니라. 더보기 잊혀지지 않는 것, 그것은 기적은 어떻게 일어나는 것일까 난 나의 무능력함으로 기적을 바랐다. 많은 꿈을 그리며 살아온 나에게 그 꿈들은 이루어지지않는다고 나에게 속삭였다 아직도 꿈을 그리고 있다 비바람에 몸이 깎이고 깎이면서도 눈보라에 내 모습이 사라져가도 잊혀지지않는 것은 잊혀지지않는 것이기 때문에 잊혀지지않는 것은 나를 다시 꿈꾸게 했다 난 점점 시들어갔다 쇳빗방울은 시든 나를 찢고 뜨거운 햇볕은 시든 나를 태우고 메말라 버린 땅 그 아래 기적은 숨쉬고 있다 흙 속에 포개어진채 아직도 봄을 기다릴까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