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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짧은글

지나간 시간만큼 행복은 지나간 시간만큼행복한 날은 오지않으니 충분히 이 삶을 포기한다한들 어떤가 깊어져만가는 한은 내 가슴 위의 칼날이렸다 세기말의 시인은 그렇게 이 세상을 떠났다 더보기
Glory 하늘의 영광은 더이상 나를 빗겨가지 않는 구나 더보기
회의주의 3. 회의주의 (Skepticism) 오늘날의 회의주의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신념에 대한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많은 유명한 철학자들의 좌우명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상의 기원을 보면, 회의주의는 좀 극단적이었다. 피론(Pyrrho of Elis, BC 365-275)은 회의주의 학교의 창설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인도를 여행했고 나체 고행자(gymnosophist)들과 함께 공부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개념을 인도에서 가지고 돌아왔다. 감각은 쉽게 속임을 당하고, 이성은 너무 쉽게 우리의 욕망을 따른다. 만약 인간이 어느 것도 확실하게 알 수가 없다면, 우리는 자신의 판단을 미루고, 결코 해결될 수 없는 것에 대한 논쟁을 .. 더보기
우리는 누구인가 무에서 유가 생깁니다. 무에서 어떻게 유가 생기느냐!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우주라는 것이 그렇습니다.공대 다니던 형이 말해주더군요. 물질이 있다. 스스로 생겼다 사라졌다 하는 물질이 있다. 그래서 신이라는 것이 꼭 필요해보이진 않는다. 신의 존재유무를 따질 수 있는 말은 아니지만 그럴듯한 말입니다.무극에서 태극으로 음양이 생기고 오행이 생기죠. 음양의 조화에서 오행의 조화로 수많은 상호작용이 무한대의 우주를 만들어 버립니다. 이것이 아마 신이 의도하였던 것이 아닐까요. 전지전능에 응할 만한 그런 세상 말입니다. 신은 적어도 '선'이어야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 자체로는 '무'나 마찬가지 입니다. 정적이고 무미건죠하죠. 선으로서는 아무 작용도 할 수가 없습니다. 고로 '악' 혹은 '이기심'을 불러옵니다. .. 더보기
굴대 이 바퀴의 테고 잡고 있으면 반드시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가 있다. 하지만 굴대를 잡으면, 늘 같은 자리 중심에 있게 된다. 더보기
To ignorant one, everything is real.To wise one, everything is mysterious.Thus, he who is ignorant seeks perfection from realityHe who is wise seeks freedom from imperfection.But who is ignorant?who is wise?All the people born under the starsare merely playing games forgetting their veils.어리석은 자에게는 모든 것이 사실처럼 보이고지혜로운 자에게는 모든 것이 신비스럽기만 하네.그래서 어리석은 자는 현실에서 완벽함을 추구하고지혜로운 자는 불완전한 현실로부터 자유를 얻고자 하지그렇지.. 더보기
안락함 날 이대로 내버려 머물다간 곧 돌이 되어버릴거야 그럼 내 정신병도 사라지겠지 깊은 잠에서 환생하는거야 잠이라는 신이 내린 축복을 마음껏 즐겨 더보기
인간은 괴물이다 인간은 괴물이다. 인간은 기여이 괴물이 되는것을 받아들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