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여행

삿포로 여행 3일차(1) 오타루여행

삿포로역에서 오타루로 가는 jr-train을 타고 가면된다. 속도별로 열차가 3개 정도 있는데

대략 15분 간격으로 있다. 관광지를 돌아다니면서 information에 가면 열차시간표를 쉽게 구할 수 있다.

막차를 타지 못해서 고아가 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열심히 시간표를 찾아다녔는데 다행히 밤까지 기차가 있었다.


삿포로에서 오타루까지 대략 50분. 딱 좋다.약 1000엔 정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다른 지역은 갈 엄두가 나서 가지 않았다. 시간이나 비용면에서 그러했다. 몇 시간동안 기차안에 잇으면 심심하니까.. wifi도 없는데.


창문 밖으로 아름다운 바다가~


미나미 오타루역


일본여성은 한국여성과 다른 매력이 있다. 근데 사진으로 담아 올 수가 없었다..


오타루 지도. 오타루역 근처는 딱히 볼 것이 없고 운하쪽으로 가야 볼 것이 있다.

 


나는 미나미 오타루역에서 내려서 오타루운하 방향으로 여행했다. 지나가면서 찍은 집들.

 


집이 이쁘다.




지나가다가 꽃도 찍고 날씨가 참 좋았다. 햇볕은 좀 뜨거웠지만




여기도 관광지 같았는데 사람은 없고 아마 사람이 사는 곳이지 않을까.. 옆에 간판에 있는 글은 읽을 수가 없었다..


용기내서 조용히 사진만 찍고 나왔다. 오래된 귀족의 집이 아닐까.. 대충 일본, 서양 양식이 섞인 건축물이라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