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움받을 용기 리뷰 미움받을 용기‘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어설프게 위로하고, 빤한 인생과 꿈을 이야기하는 책논리적으로 조곤조곤 따지지만 명쾌한 해석과 답변보다는 회피, 말꼬리잡기, 말장난에 가까운 답들만 늘어놓는다.인정욕구를 부정하면서 저자는 용기라는 덕목을 독자에게 요구한다. 여기서 말하는 용기란 무엇인가, 어떻게 작용하는가, 가능한 것인가. 청년의 질문에 답이 정해진 철학자의 고집스런 대답들 뿐이다. 아들러식 ‘목적론’은 프로이트의 ‘원인론’과 대립을 할 뿐이지 다른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목적’과 다르지 않고 내용적인 측면에서 차이점을 찾기 힘들다. 다른 계발서와 다를바 없지만 거기에 아들러라는 옷을 입힌 자기계발서인 것이다. ‘지금, 여기’를 살아야한다는 말은 이미 present와 같은 여러 책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