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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짧은글

슬픔과 시련

슬픔을 노래하리라

슬픔속에서 태어나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슬픔의 의미를

지나간 과거를 아는 자는 그의 미래도 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슬픔이 꽃을 피우는 것이다


슬픔을 노래한느 자는 안다

그 슬픔을 벗어나려 하니 결국 그 슬픔을 노래할 수밖에 없다는 걸


시련을 격는 자는 안다

그 시련은 신이 준 것을


그렇게 비운한 자는

신의 종이 되는 것이다


신은 인간에게 악함을 심어

서로 불신하게 만들어

그 자신을 믿게 했다


신은 인간에게 자유를 주엇지만

그에 대가를 치르게 했다


원래 종은 자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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